#Dechive#기록#개발문화
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
지식의 도서관을 만들려면 오류도 자산이 되어야 한다.
왜 Logs를 쓰는가
지식의 도서관을 만들고 싶었다.
그런데 도서관에는 완성된 책만 있는 게 아니다. 사서의 메모가 있고, 반납 기록이 있고, 누가 어떤 책을 찾다가 헤맸는지의 흔적도 있다.
개발도 마찬가지다. 잘 정리된 포스트만큼 중요한 건 내가 직접 겪은 오류와 삽질의 기록이다.
기록하지 않으면 반드시 다시 겪는다
같은 에러를 두 번 구글링한 경험이 있을 거다. 분명히 한 번 해결했는데, 몇 달 뒤에 또 같은 상황에서 멈춘다.
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만 흐릿하게 남을 수 밖에 없다.
Logs는 그래서 존재한다. 화려하게 정제된 글이 아니어도 된다. "오늘 이거 왜 안 됐고, 이렇게 해결했다" — 그것만으로 충분하다.
오류는 자산이다
실수를 숨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. 근데 생각해보면 오류 기록이야말로 가장 실용적인 콘텐츠다.
구글에서 에러 메시지 그대로 검색하는 사람들이 있다. 내가 겪은 것과 똑같은 상황에서 헤매는 사람들이다. 내 Logs가 그 사람한테 닿는다면, 그게 진짜 지식의 도서관이다.
결론
잘 쓴 글보다 솔직한 기록이 더 오래 간다. Logs는 내 Dechive 도서관의 원재료다.
